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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21

생활고에 허덕이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앵커]“친일을 하면 3대가 잘 살지만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받쳤던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 가운데엔 최소한의 생계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요. 화려한 훈장 뒤, 남은 건 가난 뿐이었던 이들을 위해 민간단체가 처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올해 86세인 유장부 어르신. 유관순 열사의 조카세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후손입니다.가난한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으로 거리를 전전했던 유장부 어르신의 아버지는 7살 어린 아들을 남긴 채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고, 유장부 어르신은 홀로 가난과 싸워왔습니다.[ 유장부(86) / 유관순 열사 후손 :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릴 때부터 남의 집 밥을 먹고 컸어요. 그래서 혼자서 살아온 거예요 지금까지. 장가도 혼자 갔고… 그래서 맨날 못 사는 거예요. 일가 친척에서 도움받은 적이 한번도 없이 그렇게 살아온 거예요. ]최근까지 독립유공자 복지회관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지만, 그 마저도 나이가 들어 올해부턴 중단하게 됐습니다.독립유공자 집안이라는 자부심은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가난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가까이서 이 부끄러운 현실을 지켜보아 온 민간단체가 감사의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여러 독립유공자 기념사업회의 협력으로 유장부씨 외에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인선씨,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김붕준 의사의 손자 김임용씨 등 5명의 후손들을 선정해, 총 5천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전달했습니다.[ 김임용(73) / 김붕준 의사 후손 : 저희 할머니가 손수 만드신, 의정원에 걸어 놨던 태극기의 복제품이예요. 이걸 내가 기부를 했죠. 따뜻한하루의 기부자들에게 하나씩 나눠줬으면 좋겠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따뜻한하루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할 뿐 아니라 6.25 참전용사들을 후원하는 등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손길을 넓히고 있습니다.[ 김광일 대표 / 따뜻한하루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따뜻한하루가 역사를 잊지 않고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면서 앞으로도 계속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의 번영된 나라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들.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뒤늦게 나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건 국민 모두의 책임입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4-02

뉴욕 한인들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 앵커 ]GOODTV 뉴욕지사 소식입니다. 삼일절 105주년을 맞아 삼일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동포들의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뉴욕 곳곳에서 일제히 울려 퍼졌습니다. 뉴욕주 의회에서는 ‘유관순의 날’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전상희입니다.[ 기자 ]제 105주년 3.1절을 맞아 뉴욕한인회,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등 한인단체들은 공동으로 뉴욕한인회관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김의환 / 뉴욕 총영사 :동포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과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 나가려는 그런 아주 강한 각오를 다지는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뉴욕에서도 3.1 운동이 이어졌음을 강조하고 묘비도 없고 이름도 없는 독립유공자들이 미국땅에 묻혀 있다며 그들의 이름을 찾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 뉴욕에서도 독립운동이 1921년에 43가와 5애비뉴에 있는 타운홀에서 한인 100명, 외국인들 1000명 이상이 모여 가지고 기념식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많이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이 모인곳이 마운트 올리벳(Mount Olivet)이라는 묘지가 있는데 이름도 없어요.그래서 그걸 찾아내는 작업을 해서... ]3.1절을 앞두고 뉴욕주 의회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유관순의 날’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3.1절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가 나라와 인권을 위해 힘쓴 인물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에 참가하였고, 이후 한국내 3.1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는 천안에서의 독립만세 시위를 규합하고 조직하는 주요인물이 되었다. ]이와 함께 뉴욕 한인 원로 성직자 협회 등 교계와 각 한인단체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하면서 동포들의 화합을 다짐했습니다.디아스포라로 사는 한인동포들은 일제의 폭압으로부터 자유를 외쳤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되새깁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4-03-06

미리보는 한국교회 3.1운동 105주년 예배

[앵커]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외침엔 기독교인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독립선언에 서명한 33인 중 16인이 기독교인일 정도로, 한국교회는 언제나 민족의 아픔에 함께했는데요. 지난 25일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한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엔 한국교회 대표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105년전,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을 재현했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3.1절노래)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 장종현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지켜온 자유와 평화는 우리나라의 자유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 던졌던 선열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었던 것입니다. ][ 장종현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1919년 3.1운동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3.1운동 참여하여 투옥되고 사형당한 기독교인의 숫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많았습니다.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이 그들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는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의 장종현 대표회장과 각 교단 대표들, 또 만 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습니다.예배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105년전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33인 중 16인의 기독 독립운동가들의 순교를 애도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기도 순서를 맡은 각 교단 대표들은 남북 대립과 국내 정치 갈등, 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성공과 기후위기 극복 등을 주제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기념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설교를 맡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의식 목사는 복음으로 이념을 뛰어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의식 공동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지난날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은 일제의 잔악무도한 압제 속에서 그들도 보수나 진보가 있었지만 그들은 조국의 독립이라는 이 절대절명의 명제 앞에서 보수고 진보고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치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간구했던 것입니다. ]이날 예배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마지막 축도를 맡은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나라와 교회, 또 자유를 지키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전했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 만세! 대한독립 만세! ]GOODTV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예배를 녹화 중계할 예정입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2-26

백석대 열린 예배서 선보인 특별한 태권도 공연

[앵커]백석대와 백석문화대가 태권도와 민족정신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열린예배 중에 선보였습니다. ‘2023 사랑아’라는 노래에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승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가 진행하고 있는 열린 예배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태권도와 민족정신의 스토리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 화젭니다.열린 예배는 기존의 예배형식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를 기독교에 접목시켜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예배입니다.‘2023 사랑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팀이 독립만세운동을 모티브로 준비했습니다. 변화와 도전,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기독교 세계관에 녹여내 학생들과 외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동수 교목실장 / 백석대·백석문화대 : (예배의 방향이)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을 가지고 살자 하는 것인데, 바로 변화와 도전과 열정의 마음이 여기에 녹아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전통적인 예배에 식상해 있어서 다양하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 목사님들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수 교목실장은 “천안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수준 높은 태권도 공연과 기독교의 시각으로 새롭게 선보인 부분을 매우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교수들과 학생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예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석 재학생 / 백석대학교 태권도학부 : 걱정을 했었던 부분이 태권도라는 공연적인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까 되게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감동을 줘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1,200명의 학우들이 그 감동포인트에서 다 감동을 받아서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한마음으로 열정을 불태웠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교목본부는 매년 ‘열린 예배’라는 이름 아래 창작 댄스 뮤지컬, 무언극, 음악예배 등 다양한 시도로 복음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GOODTV NEWS 김승균입니다.

2023-11-20

“뉴욕서 음식·공연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알려요”

[앵커]세계 곳곳의 한인단체들은 각 나라에서 한류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열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도 처음으로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GOODTV 뉴욕지사 전상희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롱아일랜드 명소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16일 가든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음식과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제1회 한국 문화의 날‘축제가 펼쳐졌습니다.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유관순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포시즌스 매거진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는 웨스트베리 가든의 잔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여러 지역 정치인과 한인단체 리더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행사에는 뉴욕 아리랑 민요 합창단,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전통무용팀, YWCA 에버그린 드럼팀 공연, 태권도 시범,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고 특별 이벤트로 김치 담그기와 김치 시식, 떡볶이와 군만두 등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과 막걸리 무료 체험 등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고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일리아 / 뉴욕시민 : 한국의 문화와 유산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김치도 있고, 음식 전시도 있고, 태권도, 댄스, 음악같은 다양한 퍼포먼스도 있었어요. 아름답고 멋진 시간이었어요. ][ 일레인 필립스 / 뉴욕시민 : 정말 특별한 행사입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는 많은 한국계 미국인의 연례행사 가운데 첫 번째가 될 것입니다. ]2022년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의 최초 유색인종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K-컬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주류사회에서는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민간사절단이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선 관장 /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 많은 분들께서 주민들이 찾아주셨어요. 그래서 오늘 참석하신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모든 멤버들이 너무 흡족해서 우리가 왜 진작에 이러한 아시안 문화, 다른 문화 등을 접하고 오픈하지 않았는가… 앞으로 오늘부터 매년 이 코리안 문화의 날을 정례화 하겠다. ]그동안 한인단체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크고 작은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세계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한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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