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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63

“교회의 본질인 선교에 충실하겠다”

[앵커]지난달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9회 정기총회에서는 이훈삼 목사가 신임 총무로 선출됐습니다. 이 총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며 앞으로 교회의 본질인 선교에 충실하겠다며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의 총무는 4년에 한번씩 선출합니다.총회장과 호흡을 맞춰 교단의 실무를 도맡는 역할을 합니다.지난달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무로 선출된 이훈삼 총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교단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이 총무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논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삶과 사회 구조적 문제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교회의 본질인 선교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훈삼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신앙을 확인하고 서로 공감해 연대하고 동시대를 향해 증언하고 이 구원의 복음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불림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총무가 구상한 기장 교회 선교의 초점은 크게 네가지입니다.사회선교라는 큰 틀 안에서 개인 신앙과 청년 신앙, 노년층 신앙에 있어 주님의 뜻에 맞는 선교를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훈삼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 첫번째는 기장의 ‘기장성’을 형성하고 있는 사회선교입니다. 지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기후 정의를 확립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전쟁을 끝내야 하고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개인 선교의 경우 진보적인 기장의 정체성을 살려 상처받은 개인은 물론 성소수자, 이주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도 따뜻하게 품는 선교를 펼 것을 다짐했습니다.이밖에 이단을 경계하고 예방하는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 총무는 기장은 태생부터 세계교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세계교회협의회 등과 연대해 상생하는 선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NEWS 김태용입니다.

2024-10-29

영원한 가치를 지향하는 삶으로 ‘리턴’하라

[앵커]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기독교 문화예술계에 점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공연 예술의 메카, 서울 대학로에서 최근 기독교 연극이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한 청년 전도사의 이야기, 연극 ‘리턴’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무교 집안에서 태어나, 예수를 믿지 않고 살아가던 20대 청년 김성용.가족의 터전과도 같았던 청과물 시장이 강제 철거되며, 그의 삶은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연극 ‘리턴’ 中 : 끝끝내 저 구청은 우리 상인들의 작은 바람을 짓밟고 강제 철거를 단행하기로… ]절망 끝에 하나님을 만나게 됐고 그는 이 시대에 옅어져 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 세대의 헌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극적으로 인생의 변화를 경험한 한 청년의 이야기, 연극 ‘리턴’.연극의 실제 주인공인 YDP하나교회 김성한 전도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시나리오로 풀어냈습니다.극작가로서 첫 도전이지만, 공연 예술의 메카인 서울 대학로에서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기독교 연극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비기독교인들도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더한다는 각오에서입니다.[ 김성한 전도사 / 연극 ‘리턴’ 극본 : 기독교적인 가치를 가지고 대학로에서 좀 세상적인 작품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보고 싶었어요. 내용적인 면들도 정말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기독교 연극의 대중화를 꿈꾸며, 배우와 스태프들도 자발적인 헌신으로 참여했습니다.김성한 전도사는 이번 작품이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이 시대 청년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성한 전도사 / 연극 ‘리턴’ 극본 : 물질을 붙잡고 사는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치, 죽음 이후의 삶, 또 부모세대의 헌신,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해서 잘 요새 트렌드에 맞게 공연적인 옷을 입혔습니다. ]연극 리턴은 오는 21일과 28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두 차례 관객들을 만납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10-15

GOODTV, 파리 패럴림픽 현장에서 금빛 총성 담는다

[앵커]GOODTV는 오늘부터 2주간 파리 올림픽 주요 소식들을 보도합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2주 뒤에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패럴림픽은 GOODTV 특별취재팀이 현지로 파견되어 특별 다큐를 제작하게 됩니다.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훈련에 한창인 패럴림픽 사격 대표팀을 김태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경기도 이천 국가대표 장애인선수촌입니다.패럴림픽 사격 대표팀과 실업팀이 참가한 사전대회가 열렸습니다.이날 치러진 종목은 50미터 공기소총.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정신을 집중해 한 발 한 발 방아쇠를 당깁니다.[ 현장음 ]경기는 8명의 선수가 10발을 쏘고, 이후 2발씩 쏴서 최저점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한 발당 만점은 10.9점.이날 경기는 강릉시청 소속인 국가대표 박진호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박 선수는 자신이 지닌 실력이나 가슴 속 열정은 다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올림픽에 나가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진호 선수 / 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팀 :정말 자기 경기에 집중해서 후회 없는 경기만 한다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결과를 미리 어떻게 해야겠다고, 몇 등을 해야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가진 것을 100% 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나설 사격 대표팀 선수는 총 12명.국내는 물론 국제 대회 성적 결과를 토대로 남자 선수 상위 8명, 여자 선수 4명으로 추려졌습니다.장애인 사격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장성원 감독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간 신뢰, 과학화한 훈련 방식이 더해지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 것을 자신했습니다.[ 장성원 감독 / 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팀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선수와 지도자 간에 신뢰를 얻는 일들을 해보자…개인적인 내용도 좋고 사격에 관련한 내용도 좋으니 자주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거든요. ]대표팀 훈련에 있어 선수와 코치진만큼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장애인올림픽 사격 종목의 경우 소총에 장전하는 것 등 경기 운영 전반에 있어 도움을 주는 ‘로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선수 못지 않게 경기에 임하고 선수의 상태를 파악하며 경기에 집중합니다.[ 김성남 / 김연미 선수 로더 :모든 게 다 걸려 있어요. 실탄만 넣는 것이 아니라 모든 행위, 눈빛 등을 보면서 반동이나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하면서 한 세트가 되려고, 그것을 만들어야 진짜 좋은 선수로 거듭나는 것이거든요. ]GOODTV는 8월 말 시작할 파리 패럴림픽 현장에 특별취재팀을 파견합니다. 대회를 한달 여 앞 둔 상황에서 선수단은 모두 혼연일체가 돼 마지막 담금질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스탠딩 :패럴림픽 사격 대표팀의 총구는 과녁판 한가운데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그간 기울인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금빛 총성으로, 그리고 국민 감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이천 장애인선수촌 현장에서 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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