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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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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한반도 평화 이끌 ‘화해와평화교회’ 착공

[앵커]최근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교회가 앞장서 평화를 위한 마중물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현충일을 맞아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휴전선과 맞닿은 접경 지역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그리스도인의 신앙 양심에 따라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평화를 위한 기도와 실천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평화 통일의 그날까지 이 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강원도 철원의 휴전선 인근 접경 지역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가 5년 만에 평화예배를 진행했습니다.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한반도 내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개최했습니다.[ 우규성 평화통일위원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 우리가 평화를 잃어버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큰 아픔을 당했는데 그 아픔이 오늘날 반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하면서 그런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기도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배에 이어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습니다.‘화해와 평화의 교회' 설립 기공식이 열리며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교회 설립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후 열린 제103회 기장총회에서 결정됐습니다.이후 설계 작업 등 공사 준비 기간을 거쳤고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평화교회는 백마고지 옆 철원읍 월하리에 들어설 예정.교회가 들어서면 앞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김찬수 목사 / 화해와평화의교회 건축추진위원회 : (화해와평화의교회는) 평화에 대한 우리 교단의 교인들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화해와 평화의 교회에서 평화의 메시지가 울려퍼지고 그것이 남과 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갈등과 분열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울려퍼질 때 평화 생명의 역사가 큰 흐름으로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기공식 참석자들은 기장의 ‘화해와 평화의 교회’가 통일을 앞당겼던 독일교회의 사례처럼 한반도의 통일을 선도하길 바랐습니다.[ 김종생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화해와평화의교회가) 우리 한국 통일을 앞당기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바로 그 역군이고 또 우리 모두는 그 평화의 사도로 다짐하는 이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화해와평화의교회'는 올해 안으로 들어설 계획.기장 총회는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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