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 4개 노회가 제2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익산, 군산, 전북동노회 목회자와 장로 회원들이 함께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전북동노회장 최성칠 목사는 "목자의 사명은 외로운 사명이기에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다윗과 요나단처럼 서로를 이끌어주고 격려해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 최성칠 목사 / 전북동노회장 : 전북지역 4개노회 체육대회는 나누어졌던 4개 노회가 다시 하나임을 확인하고 하나가 되는 것을 같이 나누는 그런 체육대회입니다. 4개 노회 체육대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주님이 맡겨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는 그런 출발점이 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예배 이후 경기는 배구와 단합을 위한 풍선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4개 노회 중 전북 동노회가 1위를 차지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