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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46회 정기총회 개회…장종현 대표총회장 추대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9-18 

[앵커]

최근 설립45주년 기념대회를 끝으로 기념사업들을 마무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제46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정성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18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란 주제로 열립니다.

회무처리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엔 장종현 총회장이 설교에 나섰습니다.
장 총회장은 “올해 1만교회를 품은 한국교회 2대교단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 앞으로 100년 200년 미래를 나아가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총회는 1만교회를 품는 한국교회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형적인 성장에 안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산하 모든 교회들이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각자가 노력해서… ]

전국 142개 노회, 9,700여 교회에서 온 1,600여명의 총대들이 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첫째날에는 신구임원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제 46회 총회장에는 하늘문교회 김진범 목사가, 제1부총회장에 목양교회 이규화 목사, 제2부총회장에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 제3부총회장에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가 당선돼 앞으로 1년간 총회의 살림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특별히 지난 1월 임시총회에서 대표총회장 제도를 신설하며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후보로 추천한 바 있는 총회는, 이날 장종현 목사를 대표총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총회 2일차부터 지난 45회기에서 선포됐던 ‘목회자연금제’의 구체적 시행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며, 금권선거를 막기 위한 ‘선거법 개정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계획입니다.

GOODTV NEWS 정성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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