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18일 교단총회 개최에 맞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윤실은 교단 내 목회자가 윤리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목회자 윤리강령이 제정되지 않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와 ‘세습금지법 개정안’을 총회 안건으로 다루는 통합 교단을 특별히 언급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살피는 신중한 결정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총회가 할 일은 교회를 살리는 일이고, 탐욕을 위한 정치를 해서는 안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총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토의하는 총회가 되길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