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억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 5,500박스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습니다. 21일 열린 전달식에서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은 “굿피플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친척처럼 12년간 한결같이 동행해 왔다”며 “치솟는 물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영훈 이사장 / 굿피플 :
굿피플은 UN에 등재된 NGO로서 정부가 인정하는 10대 NGO 중 하나로 인정이 됐고, 이번에 튀르키예 난민을 돕기 위한 기금 35억도 (지원한 기관으로서) 희망박스 나눔도 12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부침가루와 식용유를 비롯해 당면, 참기름, 고추장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