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JMS의 교주 정명석 씨가 21일 재판을 앞두고 또다시 법관 기피신청을 냈다가 기각됐습니다. 정명석 측은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몇 달간 법관 기피신청을 거듭 제기했고 지난 1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명석 측은 13일 또다시 기피신청을 제기했고 이에 대전지법은 대법원의 최종 기각 결정이 나왔음에도 재차 기피신청을 한 것에 대해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며 15일 곧바로 기각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공판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 검찰의 구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