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지지율이 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미국 CBS, CNN 등 주요 5곳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이든 대통령을 2~4%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에게 밀리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경제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40%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고, 18~34세 젊은층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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