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인 19일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배 설교 후 이날 참석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개하며 화합의 정치를 이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두 의원은 여야가 화합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여야 의원이) 이렇게 함께 예배 드리는 것처럼 국회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야가 평행선 가르고 싸우지 말고 화목하고 하나가 되어서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대목을 건설해 나가는데 의원들이 한 마음이 되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5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될 것입니다. ]

예배 후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눈 두 의원은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를 앞두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