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가 7일 상임대표회장 이취임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학복협 상임대표회장엔 국제대학선교협의회와 학복협 공동대표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태구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캠퍼스 선교와 교회 청년 사역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작고 열악한 단체를 섬겨 온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8년동안 학복협을 이끌어 온 장근성 목사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장 목사는 그동안 사역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신임 대표가 한국 캠퍼스 사역과 청년 사역을 활성화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학복협은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기독학생회, 학생신앙운동 등을 비롯한 14개 캠퍼스 선교단체가 소속돼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