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지역인재 의대생들의 졸업 후 지역 정주 비율이 일반전형 출신보다 20%포인트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역거점 국립대인 A의대의 2023학년도 졸업생 취업지역을 분석한 결과 71%가 해당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일반 입학생들의 지역 취업비율인 51%보다 20%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정부가 증원된 의대정원 2천명을 비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지역인재 비율도 높이기로 하면서 지역의료 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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