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층간소음에 대해 평소보다 더 너그러운 편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 등 약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를 8일 발표했습니다. 이들에게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10명중 9명이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자녀 유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무자녀 세대는 96%가 층간소음을 이해한다고 답했지만 유자녀 세대는 86%를 기록했습니다. 매체는 “명절을 맞아 평소 조용했던 이웃집으로 아이들이 놀러 와 뛰어놀다 보니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에는 층간소음이 더 신경 쓰이는 것으로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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