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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총회 앞두고 기성 전북 정기지방회 일제히 개최

김승균(호남전북) 기자 (xanta@naver.com)

등록일 2024-02-09 

[앵커]

5월 진행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회 총회를 앞두고 전북지역의 정기지방회가 개최됐습니다. 각 지방회들의 중점 사안, 전북 기독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신임회장들의 비전을 들어봤습니다. 김승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회 총회가 5월 전주 바울교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지방회들이 일제히 정기지방회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완주 하리교회에서 열린 전주지방회에서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 80여명이 함께해 순교기념관 보수, 총회임원 추천결의, 서울신학대 법정부담금 청원 안건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전주지방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하리교회 이병성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양육과 복음화에 집중하겠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 이병성 신임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 :
저는 다음세대를 지금세대라 부르고 싶거든요. 지금세대와 또 앞으로의 청소년 또 청년 그 세대가 힘을 합쳐서 귀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또 힘써 나가기를 원합니다. ]

익산 새롬교회에서 열린 전북지방회에서는 임직자의 교육적인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교육원 정책으로 학점운영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신임회장 익산 새롬교회 이진상 목사는 “교회들의 다양한 행사를 통한 연합활동과 미자립교회의 성장·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진상 신임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회 :
작은 교회들을 우리가 연합해서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계획을 좀 잡고 있고 또 지방회적으로도 체육대회 같은 것을 통해서 연합과 화합을 만드는 그런 지방회를 기도중에 꿈꾸고 있습니다. ]

군산중동교회에서 열린 군산지방회에서는 예수병원과 MOU를 통한 교역자 검진 지원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군산지방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G3장자도교회 김달경 목사는 건강한 지방회를 만들기 위해 목회자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 김달경 신임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 군산지방회 :
건강한 지방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우리 육체의 건강도 있지 많은
영적인 건강, 육체적인 건강, 우리 영혼의 건강, 삼위가 하나가 될 때 우리가 건강할 수 있는 것처럼 그래서 올해 저는 특별하게 우리 대의원들의 건강검진에 대해 신경 쓰고 있습니다. ]

이 밖에도 정읍 포도나무교회에서 열린 전북중앙지방회에서는 지방회 헌법 시행 부분 개정의 건과 타교파 목회자의 교단가입 승인에 대한 건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오는 5월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기총회는 전주 바울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인후동교회 류승동 목사가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승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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