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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교통사고로 YWAM 선교사 11명 사망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02-28 

24일 탄자니아에서 벌어진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한 25명 중 선교단체 예수전도단 소속 선교사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탄자니아 북부 아루샤에서 케냐 트레일러가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로 스쿨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일어났으며 트레일러 운전자는 충돌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예수전도단 소속 선교사 11명을 포함해 25명이 사망했고, 최소 1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와디 주마 하지 탄자니아 경찰 작전 국장은 “사망자 중 어린 소녀 1명과 외국인 7명이 포함됐다”며 “도주한 트레일러 운전자에 대한 수색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전도단은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사들이 세상을 떠났다”며 “이 가슴 아픈 상실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든 가족, 친구, 팀원들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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