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사상 최초로 설립되는 이단 관련 학회,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가 출범합니다. 초대학회장을 맡은 유영권 천안 빛과소금의교회 목사는 학회 출범 이유에 대해 "조직적이고 대형화된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서 훨씬 더 정밀하고 엄격한 이단 연구와 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단 관련 환경의 많은 변화로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 목사는 이단 공동대처를 위해서는 '규정 표준화'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회는 오는 13일 경기도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창립학술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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