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천 627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1년 동안 인정된 피해자는 총 1만 7천 60명입니다. 23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 결정 신청 1,627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정부 지원책은 기존 전세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도록 돕는 대환대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