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최근 행동을 계속해서 주시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과 일본 등 역내 파트너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한국의 9.19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덧붙일 말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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