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군산 중동교회에서 창립73주년 기념 원로장로 추대와 역사관 개관 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2일에 열린 이번 감사예배에는 GOODTV호남전북 정예현 본부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교계 관계자들과 지역 성도들이 참여해 역사관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규홍 원로장로 추대와 함께 아프리카 마라위 지역 선교헌금 전달과 중동교회의 선교역사를 집대성한 역사관 개관식이 이어졌습니다. '영원한 기념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개회 설교에 나선 군산중동교회 서종표 목사는 "오늘 이 모든 일은 후대에 물려줄 우리의 역사로 남겨질 것이다"며 "하나님이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를 영원히 기억하실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 서종표 목사 / 군산중동교회 : 호남 7인의 선교사가 와서 이 호남땅에 복음이 들어온 그 과정을 다 역사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선교역사가 살아있는 곳이 군산이에요. 그래서 전북의 1200만의 크리스천들이 꼭 반드시 틀림없이 와야 할 곳이 바로 군산이다. 이 곳에 와서 도전 받고 은혜 받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많이 구경했으면 하는 참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램이 있습니다. ]

한편 중동교회 역사관은 교회의 역사뿐만 아니라 군산지역의 초기 선교사들의 역사적 행적도 담아내어 기독교 문화 유산의 가치가 높아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