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산하 3개 위원회가 1일 이주민 선교사 양성을 위한 훈련학교를 개최했습니다.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열린 훈련학교는 이주민 선교 사역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는 60명의 선교사가 참석했습니다. KWMA는 지난해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한인세계선교사회 등과 함께 발표한 공동선언문의 이행과 일반 성도들을 타문화권 선교사로 세우기 위해 이 같은 훈련학교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훈련학교에선 국내에서 성공적인 이주민 선교를 진행 중인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난민과 다문화, 무슬림 등 한국 사회에서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의 양상을 소개하고, 타문화권에 대한 복음 전파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KWMA는 4일까지 훈련학교를 진행하고 수료자들이 제출하는 사역 계획서 중 일부를 선택해 각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 선교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