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22일 제109회 총회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후보 본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월 예비 후보로 등록한 목사와 장로 총 5명은 이날 본등록 시간에 맞춰 총회에 방문해 필수 서류 등을 제출하고 후보 번호를 뽑았습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와 여천교회 정훈 목사,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가 입후보를 마치며 총 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노회 추천을 받았던 성덕교회 박주은 장로는 등록 전 사퇴의사를 밝히며 “나의 부족함보다는 윤한진 장로의 리더십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한소망교회 윤한진 장로가 단독 출마하게 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본등록을 마쳤기에 규정과 조례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선거 관리를 진행하겠다”며, “총회 선거 문화가 깨끗하게 정착하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