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4차 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당대표 후보 중 한동훈 후보가 32만여표를 받아 과반 득표자로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뽑혔습니다. 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투표를 합산해 당원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18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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