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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28

한교총-로잔대회, 성공 개최 협력 MOU

[앵커]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개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222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국내 교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국 보수교계 대표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은 35개 회원교단들과 함께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4차 로잔대회.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세계 222개국 총 5000여 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석합니다. 전 세계 기독교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모여 미래 선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K-pop으로 시작된 한류바람이 한국 개최에서 성령의 바람으로 이어질 것인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교단 대표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이 로잔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의 성공 개최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님이라며, 그 정신을 본받는 것이 로잔 정신과 연결된다고 말했습니다. [ 장종현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 예수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선교를 잘할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서 한교총 35개 회원 교단들과 함께 성령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잔대회 측은 전세계에서 총5,000여 명이 오는 대회를 짧은 시간에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나선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유기성 준비위원장 / 제4차 로잔대회 조직위원회 : 세계에서 오시는 모든 대표들 앞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그분들을 환영하고 이 대회를 축복하고… (그런) 역할이 한국교회총연합이 해 주셔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 겁니다. ] 제4차 로잔대회는 교회와 사회 현안에 대한 25개 주제를 논의합니다. 시대 흐름에 맞춘 선교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대회에선 AI와 디지털 시대의 사역과 세계 인구의 고령화, 급진적 정치와 종교의 자유 등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에 성령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5-10

美 한인 2세들의 한국어 동화구연대회

[ 앵커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에게 한국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게 해주기 위한 한국어 동화 구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아직은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 학생들이지만, 한국어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력과 구사력을 보여줬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전상희 기잡니다.[ 기자 ]제38회 미동북부 한국어 동화 구연대회가 6일 오후 롱아일랜드 한국 학교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회원학교소속 11개학교장 추천을 받은 1~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5세에서15세미만의 참가 학생들은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정확한 한국어 발음, 수준 높은 이해력과 구사력으로 동화의 내용을 진지하게 구연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순서 순서마다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고은자 교장 / 롱아일랜드 한국 학교 :2세들에게 K-문화를 더 알려주고, 자신감과 그 속에서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는 그 의미를 가지고 저희가 38년동안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어 동화 구연대회의 대상은 ‘오른발, 왼발’을 구연한 뉴저지한국학교 강루카군이 수상했습니다.[ 강루카 대상수상자 / 뉴저지한국학교 : 대상이 되니까 좀 지금까지 노력한게 다 뿌듯해요. 저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랑 아빠가 다 가르쳐 주시고 한국책도 많이읽었어요. ]이어 금상은 ‘발레하는 할아버지’를 구연한 권은율 학생이 차지했고 은상은 ‘요술맷돌’을 구연한 이준하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임수용동포영사는 축사를 통해 구연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부모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전하며 한국총영사관은 앞으로 이 대회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외국에서 한류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입니다. 미국 대학에서도 한국어 수업 등록자가 급증해한국어 수강생 수는 지난15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제는 해외에 살지만 한국인인데 한국어를 못 하면 오히려 부끄러운시대가 됐습니다.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우리 자녀들 응원합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4-04-09

“뉴욕서 음식·공연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알려요”

[앵커]세계 곳곳의 한인단체들은 각 나라에서 한류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열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도 처음으로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GOODTV 뉴욕지사 전상희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롱아일랜드 명소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16일 가든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음식과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제1회 한국 문화의 날‘축제가 펼쳐졌습니다.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유관순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포시즌스 매거진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는 웨스트베리 가든의 잔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여러 지역 정치인과 한인단체 리더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행사에는 뉴욕 아리랑 민요 합창단,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전통무용팀, YWCA 에버그린 드럼팀 공연, 태권도 시범,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고 특별 이벤트로 김치 담그기와 김치 시식, 떡볶이와 군만두 등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과 막걸리 무료 체험 등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고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일리아 / 뉴욕시민 : 한국의 문화와 유산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행사입니다. 김치도 있고, 음식 전시도 있고, 태권도, 댄스, 음악같은 다양한 퍼포먼스도 있었어요. 아름답고 멋진 시간이었어요. ][ 일레인 필립스 / 뉴욕시민 : 정말 특별한 행사입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는 많은 한국계 미국인의 연례행사 가운데 첫 번째가 될 것입니다. ]2022년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의 최초 유색인종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K-컬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주류사회에서는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민간사절단이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선 관장 /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 많은 분들께서 주민들이 찾아주셨어요. 그래서 오늘 참석하신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모든 멤버들이 너무 흡족해서 우리가 왜 진작에 이러한 아시안 문화, 다른 문화 등을 접하고 오픈하지 않았는가… 앞으로 오늘부터 매년 이 코리안 문화의 날을 정례화 하겠다. ]그동안 한인단체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크고 작은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세계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한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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