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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20주년 "어려운 이웃 섬기는 데 매진"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19-11-28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온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창립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굿피플은 세계 곳곳의 구호현장을 섬기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한혜인 앵커의 보돕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20년 간의 사역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메이크 더 굿 월드’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이영훈 이사장과 김천수 회장을 비롯해 약 6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영훈 이사장은 20년간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절망이 있는 곳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훈 이사장 / 굿피플)
“오늘 이 자리가 20주년을 축하하는 그러한 자리라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20년 동안 더 많은 꿈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기로 결심하는 더 많은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생겨나고 더 많은 기부자가 생겨나서 지구촌 곳곳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그러한 결심을 다짐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날 행사에선 마술, 성악, 댄스와 같은 축하 공연, 토크 콘서트, 영상 시사회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 가입식도 이어져 20주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새로운 CI도 공개됐습니다. 굿피플은 “새 CI에 담긴 굿피플 good의 첫 글자와 웃는 표정을 연결한 g로 좋은 사람을 상징하며, 오렌지 색상은 굿피플이 소망하는 밝고 따뜻한 내일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0개국 이상 10만 명의 사람을 만나 희망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새로운 CI를 가슴에 달고 지구촌 희망건설에 앞장서는 국제구호개발NGO의 사명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1999년 창립됐으며 국내외 아동후원, 보건의료, 교육지원, 지역개발사업 등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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