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용품서 중금속 검출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6-14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큐텐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화장품과 어린이 물놀이용품 일부에서 중금속과 타르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4일 3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약 30%에 달하는 2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알리에서 판매하는 아이섀도 팔레트에선 기준치의 65배에 이르는 납 성분이 검출됐고, 테무 수영 튜브에선 기준치를 295배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 알리와 큐텐에서 판매하는 오토바이 안전모 10개 중 8개는 충격 흡수를 전혀 하지 못하는 불량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