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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전북 지역 기독교 희생자 104명”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04-17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16일 전북지역 기독교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재작년부터 6.25 전후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의 희생 원인과 성경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진실화해위는 전북지역 희생 기독교인이 104명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희생된 기독교인은 인민군 퇴각 시기인 1950년 9월에 가장 많았고, 집사와 장로 등 직분자는 38명, 목사와 전도사는 각각 6명입니다. 지역별로 군산이 가장 많았고, 김제와 정읍이 뒤를 이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기독교가 미국 선교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어 ’친미세력’으로 분류돼 희생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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