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전국 8개 교회에서 38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5월 12일 중랑구 망우교회를 시작으로 나사렛교회, 충성교회, 전농교회 등 총 8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앞두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한 나사렛교회 곽호경 목사는 “세상을 떠날 때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우리 몸의 일부를 나눌 수 있다면 십자가의 사랑을 끝까지 실천한 성도들이 될 것”이라고 권면했습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는 “5월 가정의달, 생명 나눔을 약속하며 환자들에게 가장 따뜻한 가족이 된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