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한부모가정의 엄마와 자녀들에게 매월 보험료를 대납하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피스니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엄마’를 주제로 소더비 인스티튜트 서울 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국 한부모가정의 엄마 13명과 자녀 14명이 그린 31점의 작품들과 함께 4명의 유명 작가와 2명의 후원작가 작품도 전시합니다. 주최자인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의 정서호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혼,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사회에 알리고자 본 행사를 열었다”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공동 주최자인 피스니티의 주재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엄마’의 소중함과 ‘가정’에 대한 따뜻했던 기억들을 환기시키며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의 하루 속에서 내 삶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물드리고자 한다” 고 밝혔습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한부모가정에 기부되며, 매년 규모를 확대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