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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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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중독 “기독교 신앙으로 해결”

[앵커]마약과 스마트폰, 게임 등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매스컴에서 접해 보셨을 겁니다. 이 같은 문제를 교회가 나서 해결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올바른 기독교인을 양성해 중독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회복까지 이끌어가자는 의미입니다.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이달 초 종영을 앞둔 인기 드라마.주인공은 마약범죄팀의 에이스 형사로 승승장구하다 강제로 마약에 중독됩니다.드라마는 손쉽게 마약을 사고 팔 수 있는 우리사회 현실을 그려냈습니다.한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담은 외국 영화입니다.촉망받는 농구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한 고등학생.진로에 대한 고민과 막연한 호기심으로 손댔던 마약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끊을 수 없었던 마약.결국 그는 거리의 부랑아로 전락합니다.이처럼 마약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이같은 현상은 마약이 우리 사회 안에 얼마나 파고 들었는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줍니다.실제로 우리나라 전체 마약 범죄자는 10년간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해당기간, 10대 마약 사범 증가율은 11배라는 점입니다. 마약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한국교회가 머리를 맞댔습니다.교도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며 마약 범죄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직업훈련까지 진행해 본 서호영 교수.서 교수는 청소년들은 마약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일상, 자기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고 설명합니다.[ 서호영 교수 / 백석대 범죄교정학과 : 우울, 불안이라던가 사회적 공황장애나 PTSD라든가 품행 장애, 비행 장애 같은, 품행 장애, 비행 장애가 우리한테 오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재발률도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더 겪습니다. ]강의자로 나선 김엘리야 선교사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과거 우상 숭배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청소년들이 빠져 있는 웹툰, 쇼츠 등은 성경시대 사람들이 빠진 우상들의 콘텐츠라는 것입니다.그러면서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건 교회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성도들의 미디어 소비에 대한 영적 시각을 교회가 열어줘야 하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영안으로 바라보게 하는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엘리야 선교사 : 우리는 함께 고민해야 하고 아이들을 내려다보면서 너희들이 이게 문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겸손하게 공부하고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우리가 드린 예배의 그 영성이 아이들에게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회복을 위해 뜻을 모은 자리.이날 참석자들은 교회가 예방과 상담의 역할을 하고, 가정에서의 소통을 강화하면 각종 중독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2024-07-01

“팔레스타인의 아픔, 확산되는 반전 목소리”

[앵커]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전쟁은 계속되지만 대중들은 점점 무뎌지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의 고통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요. 팔레스타인 지역의 평화 활동가가 한국을 방문해 교회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에 35만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1만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이런 상황에 한국YWCA연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은 지난달 팔레스타인 내 기독교 옹호단체 ‘JAI’의 활동가 니달 아부줄루프를 초청했습니다.니달은 현재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반전 평화운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전쟁 양상을 대재앙, ‘나크바’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전쟁 이전부터 16년간 계속된 억압으로 팔레스타인은 죽음의 땅이 됐다고 설명합니다.이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 세계 기독교인들이 연대의 뜻을 모아 반전 평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니달 아부줄루프 / 팔레스타인 JAI : 16년동안 가자지구에 행해진 억압으로 사람들을 살 수 없고 떠날 수도 없습니다. 가자는 고통과 죽음이 계속되는 장소이며 매 순간 죽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니달은 교회의 지원 방안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투자 철회 및 제재 운동, ‘BDS’에 힘을 보태 줄 것을 호소합니다.니달은 점령과 억압으로 이익을 얻는 이스라엘을 보이콧하는 운동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니달은 세계적으로 교회의 반전 목소리가 이스라엘의 과도한 살상 행위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니달 아부줄루프 / 팔레스타인 JAI : (교회의 연대와 지원으로) UCC ‘미국 연합 그리스도 교회’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향해서 제노사이드 학살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 에큐메니컬 공동체의 관심이 좀 더 보다 깊어지고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교회라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조직적으로 연대해 줄 것을 강조합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신승민 원장은 팔레스타인 민중들과 우리 한국교회 민중들과 연결되는 민간분야의 연대가 강화돼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신승민 원장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식 편향된 신학 이런 것도 문제지만 우리가 이런 운동을 담아낼 수 있는 조직들이 교회 내 조직들이 부재해요. ]니달 아부줄루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으로 죽어가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도와야한다며 국제 평화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6-10

대학 캠퍼스에 쏘아올린 화목우주선?

[앵커]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노방전도에 나선 대학 캠퍼스가 있습니다. 이런 행보에 스스로 ‘화목우주선’ 이란 재미난 이름도 붙였습니다. 현장을 장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찬양 맞히시고 간식 받아가세요! ] 학생들로 가득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캠퍼스. 교수들과 학생들이 캠퍼스에 ‘화목우주선’을 쏘아 올리겠다며 거리에 모였습니다.‘화목우주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시간’의 줄임말입니다. 짬을 내 학원 복음화를 위해 나선 이들의 소리에 반응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 임준혁 (청소년학과) /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선교부 : 조금 더 접근성 있게 찬양 가사를 맞히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하나님의 성경적인 말씀들을 나눌 수가 있어서 저희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채플을 드리는 기독교 학교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화목우주선’에서 예수님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1:1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이런 노방전도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했습니다. [ 이은지 / 백석대 보건학부 : 사실 종교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었는데 오늘 (상담에서)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의 은사와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를 리더로 세우기 위해 학생들을 향한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설립자 장종현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직접 성경책을 선물합니다.학교의 비전에 발맞춰 교목본부는 올해 ‘학원복음화 2025/3040’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2025년까지 두 학교 학생들을 전도하겠단 계획입니다.[ 강인한 교목부총장 / 백석대학교 :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이번 학기 11주에 거쳐서 22번 화목우주선을 열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결신한 학생 수가 현재까지 77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들의 도전은 결실을 맺어 믿기로 결심하고 세례를 받은 학생만 벌써 160여명입니다.[ 임준혁 (산업디자인학과) / 백석대 2024학년도 1학기 세례자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배우고 암송하면서 매일의 기도생활 속 하나님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백석대 캠퍼스의 모습이 학원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깨우고 있습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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